일상다반사1 치열한 삶 속으로 도전하기 지난날의 기억은 삶에 지쳐서 축 쳐진 몸과 마음으로 의욕 없는 하루를 살아온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. 물론 지난 과거는 지나갔고 후회를 한다 하여도 변할 것은 없다. 지금은 이전 보다는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은 할 수 있다. 문득 시장을 지나 칠 일이 있어 시장 안을 유심히 쳐다봤다.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 안에서 물건을 사려는 사람과 파는 사람들이 뒤엉켜 분주하고 치열한 감정을 느끼고 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.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나는 제자리에 멈춰있는 기분이었다. 지난 몇 년간 나는 이 치열함을 잊고 무엇이든 무시하고 자만하며 안일한 생각의 삶을 살아왔다. 그것이 잘못이라기 보다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니 마음은 편했다.. 2022. 2. 3. 이전 1 다음